Story
세계의 멸망을 막고, 새로운 세상의 규칙을 제어할 용사 ‘다이캐스트’가 되기 위해…
세계는 혼돈으로 가득했다.
신은 세상을 유지하는 규칙을 관장하는 성물 ‘신의 주사위’를 만들었다.
성물은 세계의 중심에 놓였다. 신의 주사위가 정한 규칙에 따라 여섯 종족이 생겨나 도시를 만들고 조화를 이루며 살았다.
어느 날, 싸움이 시작되었다.
분쟁은 어느새 전쟁이 되고, 수많은 피를 흘려도 끝이 보이지 않았다.
각 종족의 현자들은 세계의 중심으로 향했고, 그곳에 있어서는 안될 종족 '언데드'가 있었다. 언데드의 왕 리치킹이 ‘언데드는 어둠의 숲을 벗어날 수 없다’는 ‘최초의 규칙’을 변경하기 위해 신의 성물에 어둠의 힘을 사용했고, 그 반작용으로 세계의 규칙들이 비틀려지고 있었다.
현자들은 리치킹을 찾아가, 세계의 중심을 되돌리지 않으면 5개 종족 연합이 어둠의 숲을 공격할 것이라 경고했다.
리치킹은 전쟁 대신, 공정한 대결로 ‘신의 주사위’의 새로운 주인을 결정하자고 제안했다.
대결 종목은 신들의 유희인 주사위 대결. 제안을 받아들인 현자들은 언데드 종족과 대결할 다섯 종족의 용사들을 찾아 나섰다.
세계의 중심으로 주사위의 힘을 다룰 수 있는 용사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세계의 멸망을 막고, 새로운 세상의 규칙을 제어할 용사 ‘다이캐스트’가 되기 위해…